[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LA 다저스의 필승조, 브라이언 윌슨과 켄리 젠슨이 컨디션을 빠르게 끌어올리며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불펜요원들을 집중 점검했다. 지난해 셋업맨 역할을 맡았던 윌슨이 선발로 나섰고, 마무리투수였던 젠슨은 2회에 등판했다.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틀어막았다. 반면 좌완 불펜 J.P.하웰은 1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
윌슨은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1회를 삼자 범퇴 처리했다. 선두타자 브래드 밀러에게는 너클볼까지 시험하며 2루 땅볼로 잡아냈다. 이어 등장한 카일 시거는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번 타자 스티픈 로메로에게는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맞았지만 운 좋게 유격수 정면으로 향했다.
2회에는 다저스의 마무리 젠슨이 등판했다. 젠슨 역시 안정적이었다. 첫 타자 저스틴 스모크를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나머지 두 타자에게는 연거푸 삼진을 빼앗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3회에 등판한 J.P.하웰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등판하자마자 안타와 2루타를 맞으며 무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9번 타자 키텔 마르테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한숨을 돌리는 듯 했지만 1번 타자와 2번 타자에게 다시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했다.
4회부터는 제이미 라이트와 크리스 페레즈, 크리스 위드로, 레드 패터슨이 이어 던지며 1실점으로 막았다. 특히 지난 시즌 롱릴리프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위드로는 6회부터 7회까지 2이닝을 무실점하며 믿음직스런 모습을 보였다.
한편 타선이 침묵한 다저스는 1-4로 패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불펜요원들을 집중 점검했다. 지난해 셋업맨 역할을 맡았던 윌슨이 선발로 나섰고, 마무리투수였던 젠슨은 2회에 등판했다.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틀어막았다. 반면 좌완 불펜 J.P.하웰은 1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
윌슨은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1회를 삼자 범퇴 처리했다. 선두타자 브래드 밀러에게는 너클볼까지 시험하며 2루 땅볼로 잡아냈다. 이어 등장한 카일 시거는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번 타자 스티픈 로메로에게는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맞았지만 운 좋게 유격수 정면으로 향했다.
2회에는 다저스의 마무리 젠슨이 등판했다. 젠슨 역시 안정적이었다. 첫 타자 저스틴 스모크를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나머지 두 타자에게는 연거푸 삼진을 빼앗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3회에 등판한 J.P.하웰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등판하자마자 안타와 2루타를 맞으며 무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9번 타자 키텔 마르테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한숨을 돌리는 듯 했지만 1번 타자와 2번 타자에게 다시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했다.
4회부터는 제이미 라이트와 크리스 페레즈, 크리스 위드로, 레드 패터슨이 이어 던지며 1실점으로 막았다. 특히 지난 시즌 롱릴리프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위드로는 6회부터 7회까지 2이닝을 무실점하며 믿음직스런 모습을 보였다.
한편 타선이 침묵한 다저스는 1-4로 패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