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즈의 선발투수 천웨인이 시즌 두 번째 실전에서 난타 당했다.
천웨인은 5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이닝 동안 43구를 던졌고 홈런 포함 5피안타, 2실점했다. 전반적으로 공이 높고 타자들의 방망이 중심에 맞아나갔다.
1회 말, 첫 타자 제이코비 엘스버리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출발부터 흔들렸다. 다행이 2번 타자 데릭 지터에게는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병살 처리했다. 2사 후 카를로스 벨트란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안정을 되찾는 듯 보였다.
천웨인은 2회에도 선두타자를 출루시켰다. 하지만 이번에도 병살타를 유도했다. 순조롭게 아웃카운트 2개를 늘렸지만 시련은 이때부터였다.
2사 후, 프란시스코 서벨리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어 브랜든 라이언, 러스 캔즐러, 양에르비스 솔라테에게 연속 3안타를 내주며 1점을 더 내줬다. 2회에만 안타를 5개 얻어맞았고 31구나 던졌다. 3회부터는 조시 스틴슨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한편 천웨인은 지난 시즌 23경기에 선발로 나와 137이닝을 던졌다. 7승 7패, 평균자책점은 4.07이었다. 올 시즌 윤석민과 함께 선발 한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MLB.com 캡쳐
천웨인은 5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이닝 동안 43구를 던졌고 홈런 포함 5피안타, 2실점했다. 전반적으로 공이 높고 타자들의 방망이 중심에 맞아나갔다.
1회 말, 첫 타자 제이코비 엘스버리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출발부터 흔들렸다. 다행이 2번 타자 데릭 지터에게는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병살 처리했다. 2사 후 카를로스 벨트란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안정을 되찾는 듯 보였다.
천웨인은 2회에도 선두타자를 출루시켰다. 하지만 이번에도 병살타를 유도했다. 순조롭게 아웃카운트 2개를 늘렸지만 시련은 이때부터였다.
2사 후, 프란시스코 서벨리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어 브랜든 라이언, 러스 캔즐러, 양에르비스 솔라테에게 연속 3안타를 내주며 1점을 더 내줬다. 2회에만 안타를 5개 얻어맞았고 31구나 던졌다. 3회부터는 조시 스틴슨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한편 천웨인은 지난 시즌 23경기에 선발로 나와 137이닝을 던졌다. 7승 7패, 평균자책점은 4.07이었다. 올 시즌 윤석민과 함께 선발 한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MLB.com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