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5)의 선발 데뷔전 상대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결정됐다.
양키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필리스와의 시범경기 선발투수로 다나카를 예고했다. 미국 무대 첫 선발 등판이다. 3이닝을 던질 예정이다. 데뷔전은 지난 2일이었는데, 중간 투수로 나섰다. 당시에도 필리스를 상대로 5회 초에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다나카는 “첫 번째 선발 출전이다. 내가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어떻게 던질 수 있을지 나도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키스 조 지라디 감독 역시 “그의 성공 가능성 여부를 타진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다나카 스스로도 무언가 느낄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다나카가 상대할 필리스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소속으로, 지난 시즌에는 73승 89패를 거두며 지구 4위에 그쳤다.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1승 6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한편 다나카는 지난 시즌 24승 무패 평균자책점 1.27로 일본 리그를 평정한 뒤 양키스에 입단했다. 양키스는 다나카를 7년간 무려 1억 5,500만 달러(약 1,650억 원)에 데려왔다. 메이저리그 역대 투수 5위에 해당하는 거액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
양키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필리스와의 시범경기 선발투수로 다나카를 예고했다. 미국 무대 첫 선발 등판이다. 3이닝을 던질 예정이다. 데뷔전은 지난 2일이었는데, 중간 투수로 나섰다. 당시에도 필리스를 상대로 5회 초에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다나카는 “첫 번째 선발 출전이다. 내가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어떻게 던질 수 있을지 나도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키스 조 지라디 감독 역시 “그의 성공 가능성 여부를 타진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다나카 스스로도 무언가 느낄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다나카가 상대할 필리스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소속으로, 지난 시즌에는 73승 89패를 거두며 지구 4위에 그쳤다.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1승 6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한편 다나카는 지난 시즌 24승 무패 평균자책점 1.27로 일본 리그를 평정한 뒤 양키스에 입단했다. 양키스는 다나카를 7년간 무려 1억 5,500만 달러(약 1,650억 원)에 데려왔다. 메이저리그 역대 투수 5위에 해당하는 거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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