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추신수(31) 등 몇몇의 주전선수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승리를 거뒀다.
7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와 샌디에이고의 경기는 텍사스는 오랜만에 타선이 터지면서 8-4로 승리했다. 이로써 텍사스는 시범경기 5연패에서 탈출하고, 2승째를 올렸다.
이날 일등공신은 바로 주릭슨 프로파(21)였다. 프로파는 이날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프로파는 6회 그랜드슬램을 퍼 올리며 이날 타선에서 자신의 몫을 다했다.
프로파는 4-1로 앞선 6회초 2사 만루에서 바뀐 투수 데니스 오 그레이디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쐐기 홈런을 때려냈다. 1번타자로 나서 1회에도 안타를 기록한 프로파는 이날 지명타자로 경기에 출장했다.
텍사스는 프린스 필더가 1회 2타점 적시타를 친 것을 비롯, 6회 프로파의 만루 홈런과 케빈 구즈마노프의 적시타, 상대 폭투를 묶어 대거 8득점하면서 샌디에이고를 침몰 시켰다.
이날 추신수, 아드리안 벨트레, 알렉스 리오스 등의 강타자들은 출장하지 않았다. 선발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진 알렉시 오간도는 3이닝 동안 5피안타 1삼진 1실점(무자책점)을 기록하며 점검을 마쳤다.
한편, 7,8회는 호아킴 소리아, 나프탈리 펠리츠가 차례로 등판해 무실점을 기록했다.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은 이 두 명의 투수 중 한 명에게 올 시즌 마무리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사진=MLB.com 웹사이트 캡쳐
7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와 샌디에이고의 경기는 텍사스는 오랜만에 타선이 터지면서 8-4로 승리했다. 이로써 텍사스는 시범경기 5연패에서 탈출하고, 2승째를 올렸다.
이날 일등공신은 바로 주릭슨 프로파(21)였다. 프로파는 이날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프로파는 6회 그랜드슬램을 퍼 올리며 이날 타선에서 자신의 몫을 다했다.
프로파는 4-1로 앞선 6회초 2사 만루에서 바뀐 투수 데니스 오 그레이디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쐐기 홈런을 때려냈다. 1번타자로 나서 1회에도 안타를 기록한 프로파는 이날 지명타자로 경기에 출장했다.
텍사스는 프린스 필더가 1회 2타점 적시타를 친 것을 비롯, 6회 프로파의 만루 홈런과 케빈 구즈마노프의 적시타, 상대 폭투를 묶어 대거 8득점하면서 샌디에이고를 침몰 시켰다.
이날 추신수, 아드리안 벨트레, 알렉스 리오스 등의 강타자들은 출장하지 않았다. 선발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진 알렉시 오간도는 3이닝 동안 5피안타 1삼진 1실점(무자책점)을 기록하며 점검을 마쳤다.
한편, 7,8회는 호아킴 소리아, 나프탈리 펠리츠가 차례로 등판해 무실점을 기록했다.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은 이 두 명의 투수 중 한 명에게 올 시즌 마무리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사진=MLB.com 웹사이트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