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톱타자 내야수 맷 카펜터(28)가 팀과 6년 보장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규모는 5,200만 달러(약 552억 원)다. 2020년에는 1,850만 달러짜리 옵션도 있다.
미국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8일(한국시간) 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카펜터가 세인트루이스와 6년 5,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카펜터는 2019년까지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활약하게 됐다.
1년 옵션도 있다. 2019년 계약이 만료된 뒤 팀은 2020년 연장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2020년 연봉은 1,850만 달러. 하지만 만약 팀이 원하지 않을 시에는 200만 달러를 받고 FA로 풀리는 바이아웃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카펜터는 지난 시즌 0.318 타율에 11홈런 78타점 출루율 0.392 OPS 0.873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정상급 리드오프로 활약했다. 특히 2루타를 55개나 생산하면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비록 2013년 포스트시즌에서는 0.217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월드시리즈에서는 27타수 8안타(0.296 타율)를 기록하며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카펜터는 150만 달러의 사이닝 보너스를 포함해서 2014년 100만, 2015년 350만, 2016년 975만, 2017년 1,350만, 2018년 1,450만, 2019년 1,850만 달러를 각각 지급받게 된다”고 밝혔다.
사진=MLB.com 웹사이트 캡쳐
미국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8일(한국시간) 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카펜터가 세인트루이스와 6년 5,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카펜터는 2019년까지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활약하게 됐다.
1년 옵션도 있다. 2019년 계약이 만료된 뒤 팀은 2020년 연장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2020년 연봉은 1,850만 달러. 하지만 만약 팀이 원하지 않을 시에는 200만 달러를 받고 FA로 풀리는 바이아웃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카펜터는 지난 시즌 0.318 타율에 11홈런 78타점 출루율 0.392 OPS 0.873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정상급 리드오프로 활약했다. 특히 2루타를 55개나 생산하면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비록 2013년 포스트시즌에서는 0.217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월드시리즈에서는 27타수 8안타(0.296 타율)를 기록하며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카펜터는 150만 달러의 사이닝 보너스를 포함해서 2014년 100만, 2015년 350만, 2016년 975만, 2017년 1,350만, 2018년 1,450만, 2019년 1,850만 달러를 각각 지급받게 된다”고 밝혔다.
사진=MLB.com 웹사이트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