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두산 베어스의 선발로 나선 이재우(34)가 2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하지만 2회말 볼넷 네 개는 옥의 티였다.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넥센 히어로즈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 이재우가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당초 이날 선발은 두산의 새로운 투수 용병인 크리스 볼스테드였으나, 새벽에 내린 눈의 영향으로 추운 날씨 때문에 이재우로 교체됐다.
이재우는 1회 초 넥센 선두타자 임병욱을 삼진, 후속타자 이성열을 유격수 땅볼, 윤석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이재우는 2회말 1사 후 볼넷 2개와 안타 하나로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후속타자 문우람의 투수 강습타구에 맞고 조금 주춤했지만 잘 처리하고 넥센의 강타선을 만루 상황에서 단 1실점으로 막아냈다. 이후 허도환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임병욱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2이닝 1피안타 4볼넷 1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한 이재우는 2회가 끝난 후 김수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사진=뉴스1 제공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넥센 히어로즈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 이재우가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당초 이날 선발은 두산의 새로운 투수 용병인 크리스 볼스테드였으나, 새벽에 내린 눈의 영향으로 추운 날씨 때문에 이재우로 교체됐다.
이재우는 1회 초 넥센 선두타자 임병욱을 삼진, 후속타자 이성열을 유격수 땅볼, 윤석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이재우는 2회말 1사 후 볼넷 2개와 안타 하나로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후속타자 문우람의 투수 강습타구에 맞고 조금 주춤했지만 잘 처리하고 넥센의 강타선을 만루 상황에서 단 1실점으로 막아냈다. 이후 허도환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임병욱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2이닝 1피안타 4볼넷 1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한 이재우는 2회가 끝난 후 김수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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