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류현진(26, LA 다저스)의 개막전 시리즈 등판이 확정됐다. 류현진은 오는 23일, 호주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 시리즈 2차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이 개막 시리즈 2차전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고 전했다. 매팅리 감독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호주 2연전 선발을 발표했다. 1차전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5)가, 2차전은 류현진이 책임진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2년 연속 개막 시리즈에 등판하게 됐다. 류현진은 지난해에도 개막 시리즈 2차전에 나선 바 있다. 당시에는 등판 예정이었던 잭 그레인키(31)가 팔꿈치 통증으로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고,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류현진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레인키는 올해에도 종아리 부상을 당하며 개막 시리즈 선발을 류현진에게 내줬다.
류현진에 맞설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 투수는 트레버 케이힐이다. 200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케이힐은 통산 61승 57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25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10패, 평균자책점 3.99를 올렸다. 다저스를 상대로는 4차례 선발로 나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40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류현진은 다이아몬드백스에게 약했다. 5경기에 나와 1승 2패, 평균자책점은 4.65, 피안타율도 0.300에 달했다.
한편 류현진은 앞으로 시범경기에서 두 번 더 등판할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나선 뒤 17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마지막 점검을 갖는다.
사진=게티이미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이 개막 시리즈 2차전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고 전했다. 매팅리 감독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호주 2연전 선발을 발표했다. 1차전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5)가, 2차전은 류현진이 책임진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2년 연속 개막 시리즈에 등판하게 됐다. 류현진은 지난해에도 개막 시리즈 2차전에 나선 바 있다. 당시에는 등판 예정이었던 잭 그레인키(31)가 팔꿈치 통증으로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고,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류현진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레인키는 올해에도 종아리 부상을 당하며 개막 시리즈 선발을 류현진에게 내줬다.
류현진에 맞설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 투수는 트레버 케이힐이다. 200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케이힐은 통산 61승 57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25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10패, 평균자책점 3.99를 올렸다. 다저스를 상대로는 4차례 선발로 나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40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류현진은 다이아몬드백스에게 약했다. 5경기에 나와 1승 2패, 평균자책점은 4.65, 피안타율도 0.300에 달했다.
한편 류현진은 앞으로 시범경기에서 두 번 더 등판할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나선 뒤 17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마지막 점검을 갖는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