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9회 말 끝내기 안타를 내주며 역전패했다.
레인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7로 패했다. 8회 초, 6-5로 경기를 뒤집었지만 8회 말과 9회 말 각각 1점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추신수는 팔꿈치 통증으로 결장했다.
6-6으로 맞선 9회 말, 구원 등판한 라파엘 페레즈가 화이트삭스의 선두타자 카를로스 산체스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시작했다. 대주자로 투입된 마이카 존슨이 2루를 훔쳤고, 결국 알렉스 리디가 2루타를 치며 경기를 끝냈다.
초반부터 실점하며 0-5로 끌려 다니던 레인저스는 7회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미치 모어랜드의 2루타와 로빈슨 키리노스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8회에는 2루타 2개 포함 안타 5개와 볼넷 2개를 묶어 타자 일순하며 대거 5점을 뽑아 6-5로 역전했다.
하지만 레인저스는 그 한 점을 지키지 못했다. 8회 말, 맷 데이비슨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9회에 결국 한 점을 더 내주며 6-7로 패배했다. 추신수는 13일 LA 에인절스전에 복귀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
레인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7로 패했다. 8회 초, 6-5로 경기를 뒤집었지만 8회 말과 9회 말 각각 1점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추신수는 팔꿈치 통증으로 결장했다.
6-6으로 맞선 9회 말, 구원 등판한 라파엘 페레즈가 화이트삭스의 선두타자 카를로스 산체스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시작했다. 대주자로 투입된 마이카 존슨이 2루를 훔쳤고, 결국 알렉스 리디가 2루타를 치며 경기를 끝냈다.
초반부터 실점하며 0-5로 끌려 다니던 레인저스는 7회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미치 모어랜드의 2루타와 로빈슨 키리노스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8회에는 2루타 2개 포함 안타 5개와 볼넷 2개를 묶어 타자 일순하며 대거 5점을 뽑아 6-5로 역전했다.
하지만 레인저스는 그 한 점을 지키지 못했다. 8회 말, 맷 데이비슨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9회에 결국 한 점을 더 내주며 6-7로 패배했다. 추신수는 13일 LA 에인절스전에 복귀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