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이 드디어 침묵을 깼다. 11타석 만에 한국무대 첫 안타를 신고했다.
브렛 필은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필은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서 한 차례도 출루하지 못하며 팬과 코치진을 불안하게 했다. 하지만 이 경기서 첫 타석에 바로 안타를 신고했다.
필은 1회 초, 첫 타석에서 넥센 선발 브랜든 나이트의 6구째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낮게 떨어지는 커브를 끝까지 쫓아가며 갖다 맞췄다. 배트 중심에 맞은 타구는 3루와 유격수 사이를 깨끗이 갈랐다. 이후 나지완의 적시타에 홈까지 밟았다.
브렛 필은 올시즌 기아와 계약금 5만불, 연봉 25만불 등 총 30만불에 계약을 맺었다. 미국 출신인 필은 신장 193cm, 체중 98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3시즌, 마이너리그에서는 8시즌을 활동했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올해 48경기에 출장, 85타수 19안타(타율 0.224), 3홈런, 11득점, 12타점을 기록한 브렛 필은 메이저리그 3시즌 동안 240타수 56안타(타율 0.233), 9홈런, 28득점, 32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8시즌 동안에는 3322타수 947안타(타율 0.285), 113홈런, 481득점, 615타점을 마크했다.
브렛 필은 선구안이 뛰어나 삼진을 잘 당하지 않으며 컨택 능력이 우수하고 찬스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기아타이거즈 제공
브렛 필은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필은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서 한 차례도 출루하지 못하며 팬과 코치진을 불안하게 했다. 하지만 이 경기서 첫 타석에 바로 안타를 신고했다.
필은 1회 초, 첫 타석에서 넥센 선발 브랜든 나이트의 6구째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낮게 떨어지는 커브를 끝까지 쫓아가며 갖다 맞췄다. 배트 중심에 맞은 타구는 3루와 유격수 사이를 깨끗이 갈랐다. 이후 나지완의 적시타에 홈까지 밟았다.
브렛 필은 올시즌 기아와 계약금 5만불, 연봉 25만불 등 총 30만불에 계약을 맺었다. 미국 출신인 필은 신장 193cm, 체중 98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3시즌, 마이너리그에서는 8시즌을 활동했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올해 48경기에 출장, 85타수 19안타(타율 0.224), 3홈런, 11득점, 12타점을 기록한 브렛 필은 메이저리그 3시즌 동안 240타수 56안타(타율 0.233), 9홈런, 28득점, 32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8시즌 동안에는 3322타수 947안타(타율 0.285), 113홈런, 481득점, 615타점을 마크했다.
브렛 필은 선구안이 뛰어나 삼진을 잘 당하지 않으며 컨택 능력이 우수하고 찬스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기아타이거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