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마지막 시범경기에 나선 류현진(26, LA 다저스)이 마운드뿐만 아니라 타석에서도 활약했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⅓이닝 동안 87구를 던지며 7피안타 2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특히 5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홈까지 밟으며 타자로써도 제 몫을 다했다.
다저스가 2-1로 앞선 5회 말, 류현진이 선두 타자로 등장했다. 상대 선발 조단 라일즈에게 뛰어난 선구안을 과시하며 볼카운트를 1스트라이크 3볼로 유리하게 끌고 갔고 결국 볼넷을 골랐다. 이어 칼 크로포드와 헨리 라미레즈의 연속 안타로 3루까지 간 류현진은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희생 플라이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한편 마운드에서는 6회 1사까지 투구한 뒤 크리스 페레즈와 교체됐다. 경기는 3-3, 무승부로 끝났다. 류현진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호주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 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게티이미지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⅓이닝 동안 87구를 던지며 7피안타 2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특히 5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홈까지 밟으며 타자로써도 제 몫을 다했다.
다저스가 2-1로 앞선 5회 말, 류현진이 선두 타자로 등장했다. 상대 선발 조단 라일즈에게 뛰어난 선구안을 과시하며 볼카운트를 1스트라이크 3볼로 유리하게 끌고 갔고 결국 볼넷을 골랐다. 이어 칼 크로포드와 헨리 라미레즈의 연속 안타로 3루까지 간 류현진은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희생 플라이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한편 마운드에서는 6회 1사까지 투구한 뒤 크리스 페레즈와 교체됐다. 경기는 3-3, 무승부로 끝났다. 류현진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호주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 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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