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윤석민(27ㆍ볼티모어 오리올스)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첫 피홈런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의 첫 삼진, 첫 삼자범퇴도 얻어냈다.
윤석민은 20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 위치한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볼티모어와의 시범경기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윤석민은 5회초 두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지만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솔로 홈런을 맞았다. 윤석민은 이날 2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윤석민은 이날 선발로 나선 천 웨인, 파비오 카스티요의 뒤를 이어 팀이 2-6으로 지고 있던 5회초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윤석민은 선두타자 로건 포사이드에게 결정구로 슬라이더를 던져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후속타자 브랜든 가이어도 변화구로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무난히 삼자범퇴를 기록하는 듯했다.
하지만 윤석민은 후속타자 제이슨 닉스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윤석민은 3-1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던진 몸 쪽 공을 통타당해 좌측 담장으로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았다. 하지만 윤석민은 흔들리지 않고 이어 나온 제리 샌드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윤석민은 선두타자 커트 카살리를 우익수 뜬공, 저스틴 크리스티안을 유격수 땅볼, 윌슨 테베미트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6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메이저리그에서의 첫 삼진과 삼자범퇴다.
이번 등판에서 윤석민은 거의 모든 타자를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었다. 직구는 물론 변화구 제구도 좋아보였다. 닉스에게 맞은 홈런도 몸 쪽으로 제구 잘된 직구였다. 윤석민은 6회가 끝난 후 토미 헌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사진=윤석민 트위터
윤석민은 20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 위치한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볼티모어와의 시범경기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윤석민은 5회초 두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지만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솔로 홈런을 맞았다. 윤석민은 이날 2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윤석민은 후속타자 제이슨 닉스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윤석민은 3-1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던진 몸 쪽 공을 통타당해 좌측 담장으로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았다. 하지만 윤석민은 흔들리지 않고 이어 나온 제리 샌드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윤석민은 선두타자 커트 카살리를 우익수 뜬공, 저스틴 크리스티안을 유격수 땅볼, 윌슨 테베미트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6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메이저리그에서의 첫 삼진과 삼자범퇴다.
이번 등판에서 윤석민은 거의 모든 타자를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었다. 직구는 물론 변화구 제구도 좋아보였다. 닉스에게 맞은 홈런도 몸 쪽으로 제구 잘된 직구였다. 윤석민은 6회가 끝난 후 토미 헌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사진=윤석민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