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명실상부한 LA 다저스의 스타로 자리 잡은 류현진(26)과 그의 스승으로 알려진 구대성(44ㆍ시드니 블루삭스)의 만남을 LA 현지에서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구대성은 호주에서의 인터뷰에서 류현진 체인지업의 비밀을 밝히기도 했다.
LA 타임즈는 20일(한국시간) “개막전을 위해 호주로 떠난 류현진이 시간 여행도 하고 있다”며 스승인 구대성과의 만남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구대성이 20일 다저스와 맞붙는 호주 올스타 팀에 속해 있으며 과거 류현진에게 체인지업을 전수해주면서 지금의 류현진을 있게 해준 존재라고 설명했다.
류현진과 구대성은 LAT와의 인터뷰에서 그들만의 인연을 과시했다. 류현진은 “3년 만에 보는 얼굴이지만 정말 하나도 안변했다”고 전하며 오랜만에 스승을 본 소감을 전했다.
이 인터뷰에서 구대성은 류현진 체인지업의 비밀에 대해 밝혔다. 구대성은 “체인지업은 류현진 손에 딱 맞는 구종이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188㎝의 건장한 체격과 넓은 어깨를 가지고 있지만, 오히려 작은 손이 체인지업을 익히기에는 최적이었다는 것.
구대성은 “류현진의 작은 손은 더 느린 체인지업을 던지기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본래 체인지업은 직구와 똑같은 궤적으로 날아오다 홈 플레이트 근처에서 떨어지며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구종이다. 때문에 직구와 구속 차이가 나면 날수록 효과적인 구종으로 알려져 있다. 구대성은 “만약 손이 크다면 체인지업의 구속은 빨라진다”며 류현진의 최대 무기인 체인지업의 비밀은 직구 구속과 시속 2,30㎞ 정도 차이나는 오프스피드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다저스와 호주 올스타는 오후 7시부터 연습경기를 갖는다. 다저스는 선발로 유망주 자크 리를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류현진 트위터 캡쳐
LA 타임즈는 20일(한국시간) “개막전을 위해 호주로 떠난 류현진이 시간 여행도 하고 있다”며 스승인 구대성과의 만남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구대성이 20일 다저스와 맞붙는 호주 올스타 팀에 속해 있으며 과거 류현진에게 체인지업을 전수해주면서 지금의 류현진을 있게 해준 존재라고 설명했다.
류현진과 구대성은 LAT와의 인터뷰에서 그들만의 인연을 과시했다. 류현진은 “3년 만에 보는 얼굴이지만 정말 하나도 안변했다”고 전하며 오랜만에 스승을 본 소감을 전했다.
이 인터뷰에서 구대성은 류현진 체인지업의 비밀에 대해 밝혔다. 구대성은 “체인지업은 류현진 손에 딱 맞는 구종이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188㎝의 건장한 체격과 넓은 어깨를 가지고 있지만, 오히려 작은 손이 체인지업을 익히기에는 최적이었다는 것.
구대성은 “류현진의 작은 손은 더 느린 체인지업을 던지기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본래 체인지업은 직구와 똑같은 궤적으로 날아오다 홈 플레이트 근처에서 떨어지며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구종이다. 때문에 직구와 구속 차이가 나면 날수록 효과적인 구종으로 알려져 있다. 구대성은 “만약 손이 크다면 체인지업의 구속은 빨라진다”며 류현진의 최대 무기인 체인지업의 비밀은 직구 구속과 시속 2,30㎞ 정도 차이나는 오프스피드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다저스와 호주 올스타는 오후 7시부터 연습경기를 갖는다. 다저스는 선발로 유망주 자크 리를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류현진 트위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