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타자로 나선 추신수, 3경기만에 안타
입력 : 2014.03.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추신수(31ㆍ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굿이어에 위치한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와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이날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제프 프란시스에게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2회초 1사 이후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좌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3경기만의 안타. 4회초 삼진, 7회초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10회초도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1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낸 이후 세 경기만에 침묵을 깼다. 하지만 볼넷은 없어 조금은 아쉬운 경기였다.

한편 10회초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양 팀은 4-4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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