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류현진(26, LA 다저스)가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순항 중이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크리켓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 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행진 중이다.
1회 말, 선두타자 A.J.폴락을 공 하나로 처리했다. 폴락이 초구를 건드려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나온 애런 힐 역시 풀 카운트 접전 끝에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2사 후, 자신의 천적 폴 골드슈미트에게 우전 안타를 맞긴 했지만 다음 타자 마틴 프라도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 말 역시 안타 하나를 맞았지만 안정적이었다. 첫 타자 미겔 몬테로를 1루수 직선타로 잡아냈다. 잘 맞은 타구였지만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수비가 좋았다. 마크 트럼보에게는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2사 후 헤라르도 파라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나온 디디 그레고리우스에게는 삼진을 빼앗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까지 투구수는 총 34개다. 경기는 3회 초 현재 다저스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크리켓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 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행진 중이다.
1회 말, 선두타자 A.J.폴락을 공 하나로 처리했다. 폴락이 초구를 건드려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나온 애런 힐 역시 풀 카운트 접전 끝에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2사 후, 자신의 천적 폴 골드슈미트에게 우전 안타를 맞긴 했지만 다음 타자 마틴 프라도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 말 역시 안타 하나를 맞았지만 안정적이었다. 첫 타자 미겔 몬테로를 1루수 직선타로 잡아냈다. 잘 맞은 타구였지만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수비가 좋았다. 마크 트럼보에게는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2사 후 헤라르도 파라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나온 디디 그레고리우스에게는 삼진을 빼앗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까지 투구수는 총 34개다. 경기는 3회 초 현재 다저스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