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뉴욕 양키스의 팬들이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에게 14승에서 16승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다나카에게 몇 승을 원하느냐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약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14~16승이 55%로 가장 많았다. 20승 이상을 예상한 사람도 5%나 됐다.
ESPN의 양키스 담당인 월리스 매튜스 기자는 다나카를 좀 더 냉정했다. 그는 “다나카의 스플리터는 매우 위력적이지만 그것 하나뿐이다. 패스트볼은 리그 평균 수준이거나 조금 나은 정도”라 평가했다. 특히 “투심을 주로 던지는데 공이 대부분 높다. 이는 메이저리그에서, 특히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는 아주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매튜스는 “물론 다나카의 성공을 의심하지는 않는다. 첫 해이기 때문에 분명 고전할 것이다. 14승 11패, 평균자책점 3.50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키스는 지난겨울, 다나카를 포스팅 비용 포함 무려 1억 7,500만 달러(약 1,900억 원)에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투수 3위에 해당하는 거액이었다. 시범경기에서는 4경기에 나왔고 선발 등판은 3차례, 15이닝을 던지면서 5실점했다. 평균자책점 3.00 피안타율 0.211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1.00을 기록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SPN홈페이지 캡쳐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다나카에게 몇 승을 원하느냐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약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14~16승이 55%로 가장 많았다. 20승 이상을 예상한 사람도 5%나 됐다.
ESPN의 양키스 담당인 월리스 매튜스 기자는 다나카를 좀 더 냉정했다. 그는 “다나카의 스플리터는 매우 위력적이지만 그것 하나뿐이다. 패스트볼은 리그 평균 수준이거나 조금 나은 정도”라 평가했다. 특히 “투심을 주로 던지는데 공이 대부분 높다. 이는 메이저리그에서, 특히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는 아주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매튜스는 “물론 다나카의 성공을 의심하지는 않는다. 첫 해이기 때문에 분명 고전할 것이다. 14승 11패, 평균자책점 3.50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키스는 지난겨울, 다나카를 포스팅 비용 포함 무려 1억 7,500만 달러(약 1,900억 원)에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투수 3위에 해당하는 거액이었다. 시범경기에서는 4경기에 나왔고 선발 등판은 3차례, 15이닝을 던지면서 5실점했다. 평균자책점 3.00 피안타율 0.211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1.00을 기록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SPN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