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1)가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멀티히트를 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팀의 5-0 승리에 기여했다. 시범경기 52타수 9안타로, 타율을 0.173로 끌어올렸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상대 선발 조시 톰린에게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이어 엘비스 앤드루스와 애드리안 벨트레의 연속안타로 추신수는 득점까지 기록했다.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갔다. 중견수 방면 2루타를 치고 나갔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세 번째 타석은 좌익수 뜬공, 마지막 타석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레인저스의 선발 로비 로스는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레인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범경기 9승 15패, 칵투스리그 14위를 유지했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는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팀을 섞어 재편성한 그레이프루트리그와 칵투스리그로 나누어 펼친다.)
사진=게티이미지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팀의 5-0 승리에 기여했다. 시범경기 52타수 9안타로, 타율을 0.173로 끌어올렸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상대 선발 조시 톰린에게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이어 엘비스 앤드루스와 애드리안 벨트레의 연속안타로 추신수는 득점까지 기록했다.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갔다. 중견수 방면 2루타를 치고 나갔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세 번째 타석은 좌익수 뜬공, 마지막 타석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레인저스의 선발 로비 로스는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레인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범경기 9승 15패, 칵투스리그 14위를 유지했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는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팀을 섞어 재편성한 그레이프루트리그와 칵투스리그로 나누어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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