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뉴욕 양키스가 15년 만에 메이저리그 연봉총액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1위는 다름 아닌 LA 다저스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잭 그레인키와 다저스가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양키스를 마침내 물리쳤다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그레인키와 로드리게스는 각각 팀 내 연봉 1위다.
‘ESPN'에 따르면 2014년 다저스의 연봉총액은 2억 3,500만 달러(약 2,525억 원)로, 2억 400만 달러(약 2,192억 원)의 양키스를 앞질렀다. 양키스가 1위를 놓친 건 1998년 이후 처음이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1억 8,000만 달러(약 1,934억 원), 보스턴 레드삭스가 1억 6,300만 달러(약 1,751억 원)로 뒤를 이었다.
한편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4,500만 달러(약 483억 원)로 지난 시즌보다 두 배나 늘었지만 여전히 꼴찌였고, 마이애미 말린즈가 4,800만 달러(약 515억 원)로 뒤에서 2등을 차지했다.
다저스의 네드 콜레티 단장은 이에 대해 “우리는 훌륭한 경영진과 굉장한 팬을 갖고 있다. 승리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내는 일만 남았다. 돈이 승리를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승리할 기회를 가져다 줄 뿐이다”라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잭 그레인키와 다저스가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양키스를 마침내 물리쳤다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그레인키와 로드리게스는 각각 팀 내 연봉 1위다.
‘ESPN'에 따르면 2014년 다저스의 연봉총액은 2억 3,500만 달러(약 2,525억 원)로, 2억 400만 달러(약 2,192억 원)의 양키스를 앞질렀다. 양키스가 1위를 놓친 건 1998년 이후 처음이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1억 8,000만 달러(약 1,934억 원), 보스턴 레드삭스가 1억 6,300만 달러(약 1,751억 원)로 뒤를 이었다.
한편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4,500만 달러(약 483억 원)로 지난 시즌보다 두 배나 늘었지만 여전히 꼴찌였고, 마이애미 말린즈가 4,800만 달러(약 515억 원)로 뒤에서 2등을 차지했다.
다저스의 네드 콜레티 단장은 이에 대해 “우리는 훌륭한 경영진과 굉장한 팬을 갖고 있다. 승리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내는 일만 남았다. 돈이 승리를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승리할 기회를 가져다 줄 뿐이다”라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