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류현진(26, LA 다저스)이 눈부신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수확하지는 못했지만 ESPN이 선정한 ‘오늘의 수훈선수’ 1위에 선정됐다.
류현진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7이닝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이 1-3으로 역전패하는 바람에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경기 후,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류현진을 최고의 수훈선수로 뽑았다.
1, 2회 위기를 간신히 벗어나며 3회부터 안정을 되찾은 류현진은 7회 1사까지 16타자를 연속해서 범타 처리하며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7이닝 동안 88구를 던졌고 안타는 3개만 내줬다. 1-0으로 앞선 8회, 브라이언 윌슨에게 마운드를 내줬지만, 윌슨이 3점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류현진은 75점을 받아 수훈선수 1위에 뽑혔다.
2위는 8회 말, 대타로 나와 동점 홈런을 터뜨린 세스 스미스였다.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한 크리스 데노피아가 3위에 올랐다. 류현진의 선발 맞상대였던 앤드류 캐시너는 6이닝 1실점으로 4위에 선정됐다.
사진=ESPN 캡쳐
류현진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7이닝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이 1-3으로 역전패하는 바람에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경기 후,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류현진을 최고의 수훈선수로 뽑았다.
1, 2회 위기를 간신히 벗어나며 3회부터 안정을 되찾은 류현진은 7회 1사까지 16타자를 연속해서 범타 처리하며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7이닝 동안 88구를 던졌고 안타는 3개만 내줬다. 1-0으로 앞선 8회, 브라이언 윌슨에게 마운드를 내줬지만, 윌슨이 3점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류현진은 75점을 받아 수훈선수 1위에 뽑혔다.
2위는 8회 말, 대타로 나와 동점 홈런을 터뜨린 세스 스미스였다.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한 크리스 데노피아가 3위에 올랐다. 류현진의 선발 맞상대였던 앤드류 캐시너는 6이닝 1실점으로 4위에 선정됐다.
사진=ESPN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