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8시뉴스 하차...후임 정미선 아나운서
입력 : 2014.07.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선영 SBS 아나운서가 SBS '8뉴스'를 하차하며 눈물을 흘렸다.

18일 SBS '8뉴스' 마지막 방송을 진행한 박선영 아나운서는 클로징 멘트에서 "제가 오늘 '8뉴스'를 떠납니다. 돌아보면 때로는 버거웠지만 대부분은 감사함과 설렘이었습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 아나운서는 "'신속 정확한 진실 보도', 이 말에 무거움을 느끼면서 SBS 기자와 앵커들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미선, 김성준 앵커의 더 깊어진 SBS '8뉴스'도 계속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마지막으로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3년 넘게 '8뉴스'를 진행한 박선영 아나운서는 해외 연수를 준비 중이다. 박선영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발탁된 정미선 아나운서는 오는 21일부터 '8뉴스'의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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