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용 배우 중단선언...황제단식 댓글 논란
입력 : 2014.08.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영화 해무에 출연한 영화배우 정대용이 영화배우 중단을 선언했다.

정대용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사과글을 올리며 댓글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하며 30년 배우 생활을 접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정대용은 글에서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모든 것이 저의 잘못입니다. 아파하시고 힘들어하시는 세월호 유가족분들과 생사를 오가며 힘겹게 단식을 이어가시는 김영오님께 무릎 꿇어 사죄를 드린다"며 “저의 짧은 생각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지난겨울 추위와 싸우며 엄청난 제

를 들여서 훌륭하고 멋진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로 개봉한 영화 해무가 보잘것없는 단역 한사람인 저 때문에 피해을 당하고 있어 너무나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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