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 향한 눈물 조문...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입력 : 2014.09.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대형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레이디스코드의 권리세의 빈소는 무거운 공기로 가득했다. 조용하고 엄숙해서 더 슬프고 애잔했다. 모두가 허망한 표정이었다. 미처 다 피지 못한 꽃이 지고 말아 남은 이들의 슬픔은 더욱 컸다.

7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고 권리세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8시부터 본격적으로 조문이 시작됐다. 먼저 와 있던 MBC '위대한 탄생' 동료들 데이비드오 노지훈 이태권 손진영 이은미 김환희 박원미 박지연 백새은 정희주 유솔아 조형우 양정모 등은 하염

눈물을 흘리며 하늘나라로 간 친구를 그리워했다.

함께 경쟁하며 울고 웃었던 아이돌 멤버들의 슬픔도 컸다. 카라의 박규리와 허영지는 너무 울어 퉁퉁 부은 눈으로 조문을 마쳤다. 구하라와 한승연도 빈소를 찾아 슬픔을 나눴다. 소년공화국 민수와 선우, B1A4 진영과 신우, M.I.B 강남, 와썹 나리도 고인과 쌓은 추억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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