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버쿠젠과 SC프라이부르크가 치열한 접전 속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레버쿠젠은 27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움에서 프라이부르크와와 2014/2015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손흥민은 왼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양 팀은 경기 시작부터 치열한 공격적인 전개를 가져갔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8분 조나단 슈미트의 프리킥으로 포문을 열었다. 레버쿠젠도 3분 뒤 로베르토 힐버트의 발리 슈팅으로 응수했다.
손흥민은 전반 18분 결정적인 골 찬스를 잡았다. 슈테판 라인아르츠의 침투패스를 받은 후 상대 골키퍼 로만 뷔츠키를 제치려 했으나, 그의 손에 볼을 빼앗기고 말았다.
팽팽하던 접전 속에서 레버쿠젠은 악재를 맞았다. 전반 27분 에미르 스파이치가 경고 2회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를 안고 싸워야 했다.
이로 인해 전반 막판 위기를 맞았다. 전반 36분 펠릭스 클라우스가 노마크 상태에서 측면을 통해 오는 크로스를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위로 솟구쳤다. 전반 종료 직전 슈미트의 프리킥이 찰하노글루의 몸에 맞고 굴절되어 골문으로 향했지만, 레노가 막아냈다.
레버쿠젠은 수적 열세에도 후반전 기회를 만들어 나갔다. 후반 27분 손흥민이 1대1 기회에서 날린 슈팅은 뷔츠키에게 막혔고, 이어진 벨라라비의 중거리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2분 뒤 라스 벤더의 슈팅도 뷔츠키에게 잡혔다.
밀어붙이던 레버쿠젠에 호재가 왔다. 후반 32분 파벨 크르마스가 경고 2회로 퇴장을 받았고, 양 팀은 수적 동률에서 싸우게 됐다.
레버쿠젠은 막판 상승세를 몰아 결승골을 노렸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42분 손흥민의 묵직한 프리킥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더 이상의 골 없이 양 팀 모두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레버쿠젠 공식 페이스북
레버쿠젠은 27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움에서 프라이부르크와와 2014/2015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손흥민은 왼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양 팀은 경기 시작부터 치열한 공격적인 전개를 가져갔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8분 조나단 슈미트의 프리킥으로 포문을 열었다. 레버쿠젠도 3분 뒤 로베르토 힐버트의 발리 슈팅으로 응수했다.
손흥민은 전반 18분 결정적인 골 찬스를 잡았다. 슈테판 라인아르츠의 침투패스를 받은 후 상대 골키퍼 로만 뷔츠키를 제치려 했으나, 그의 손에 볼을 빼앗기고 말았다.
팽팽하던 접전 속에서 레버쿠젠은 악재를 맞았다. 전반 27분 에미르 스파이치가 경고 2회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를 안고 싸워야 했다.
이로 인해 전반 막판 위기를 맞았다. 전반 36분 펠릭스 클라우스가 노마크 상태에서 측면을 통해 오는 크로스를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위로 솟구쳤다. 전반 종료 직전 슈미트의 프리킥이 찰하노글루의 몸에 맞고 굴절되어 골문으로 향했지만, 레노가 막아냈다.
레버쿠젠은 수적 열세에도 후반전 기회를 만들어 나갔다. 후반 27분 손흥민이 1대1 기회에서 날린 슈팅은 뷔츠키에게 막혔고, 이어진 벨라라비의 중거리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2분 뒤 라스 벤더의 슈팅도 뷔츠키에게 잡혔다.
밀어붙이던 레버쿠젠에 호재가 왔다. 후반 32분 파벨 크르마스가 경고 2회로 퇴장을 받았고, 양 팀은 수적 동률에서 싸우게 됐다.
레버쿠젠은 막판 상승세를 몰아 결승골을 노렸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42분 손흥민의 묵직한 프리킥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더 이상의 골 없이 양 팀 모두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레버쿠젠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