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몽펠리에 HSC와 앙나방 갱강의 맞대결에서 선수가 주심의 레드카드를 빼앗으려 하는 이색 장면을 연출해 화제다.
갱강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 스타드 드 라 무송에서는 몽펠리에를 상대로 2014/2015 프랑스 리그앙 8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이색 장면은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4분에 나왔다. 갱강의 골키퍼 마마두 사마사(24)가 심판의 판정에 항의를 하던 도중 위협을 가하면서 비신사적인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심판이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러자 팀 동료인 수비수 벤자민 앙구아(28)가 급하게 달려와 주심이 레드카드를 꺼내지 못하도록 손으로 방해했고, 주심은 앙구아의 방해로 레드카드를 바닥에 떨어뜨리면서 허겁지겁 카드를 집어 드는 모습을 보였다.
앙구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고, 사마사는 결국 경기 종료를 앞두고 쓸쓸히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한편 남은 시간을 10명으로 싸운 갱강은 만회골을 터뜨리지 못하면서 몽펠리에에 1-2로 패하고 말았다.
☞ 갱강의 벤자민 앙구아가 주심의 레드카드를 빼앗는 영상 보러가기
사진= 영국 미러 캡처
영상= 유투브 제공
갱강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 스타드 드 라 무송에서는 몽펠리에를 상대로 2014/2015 프랑스 리그앙 8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이색 장면은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4분에 나왔다. 갱강의 골키퍼 마마두 사마사(24)가 심판의 판정에 항의를 하던 도중 위협을 가하면서 비신사적인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심판이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러자 팀 동료인 수비수 벤자민 앙구아(28)가 급하게 달려와 주심이 레드카드를 꺼내지 못하도록 손으로 방해했고, 주심은 앙구아의 방해로 레드카드를 바닥에 떨어뜨리면서 허겁지겁 카드를 집어 드는 모습을 보였다.
앙구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고, 사마사는 결국 경기 종료를 앞두고 쓸쓸히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한편 남은 시간을 10명으로 싸운 갱강은 만회골을 터뜨리지 못하면서 몽펠리에에 1-2로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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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국 미러 캡처
영상= 유투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