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김보경이 속한 카디프시티의 새 사령탑에 러셀 슬레이드 전 레이튼 오리엔트 감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괴짜로 유명한 빈센트 탄 카디프시티 구단주는 자신이 직접 슬레이드를 골랐다고 전하며 아르센 벵거 감독을 뛰어넘는 장기 집권을 약속했다.
카디프시티는 2010년 빈센트 탄이 구단을 인수한 뒤로 3명의 감독을 교체했다. 말키 맥카이는 팀을 1부리그 승격시켰지만 구단주와 갈등 끝에 짐을 쌌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올레 군나르 솔샤르도 성적 부진에 8개월을 넘기지 못했다.
탄 구단주는 30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첫 번째 감독이었던 데이브 존스나 맥카이, 솔샤르 모두 이사회가 선택한 감독이었을 뿐 내 결정은 아니었다. 그러나 슬레이드는 내가 직접 검증하고 고른 인물"이라며 사실상 그를 차기 사령탑에 앉힐 것임을 시사했다.
나아가 슬레이드의 장기 집권을 바라기도 했다.
그는 "슬레이드는 지금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좋은 감독이 될 것"이라며 "지금 팬들에게 말할 수 있는 건 그에게 기회르 줄 거라는 점이다. 나아가 벵거의 18년 장기 집권 기록을 뛰어넘는 감독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폭적인 지지의사를 밝혔다.
한편 팀이 2부리그로 떨어진 가운데 멀지 않아 카디프시티를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았다.
카디프시티 외에 보스니아 프로 클럽을 소유하고 있는 그는 "지인들에게 카디프시티를 팔라는 말을 듣고 있다. 나는 축구를 사랑한다. 카디프시티를 팔더라도 영국 내 다른 클럽을 살 것이다. 다른 유럽 국가나 미국 메이저리그 클럽도 인수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디프시티는 2010년 빈센트 탄이 구단을 인수한 뒤로 3명의 감독을 교체했다. 말키 맥카이는 팀을 1부리그 승격시켰지만 구단주와 갈등 끝에 짐을 쌌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올레 군나르 솔샤르도 성적 부진에 8개월을 넘기지 못했다.
탄 구단주는 30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첫 번째 감독이었던 데이브 존스나 맥카이, 솔샤르 모두 이사회가 선택한 감독이었을 뿐 내 결정은 아니었다. 그러나 슬레이드는 내가 직접 검증하고 고른 인물"이라며 사실상 그를 차기 사령탑에 앉힐 것임을 시사했다.
나아가 슬레이드의 장기 집권을 바라기도 했다.
그는 "슬레이드는 지금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좋은 감독이 될 것"이라며 "지금 팬들에게 말할 수 있는 건 그에게 기회르 줄 거라는 점이다. 나아가 벵거의 18년 장기 집권 기록을 뛰어넘는 감독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폭적인 지지의사를 밝혔다.
한편 팀이 2부리그로 떨어진 가운데 멀지 않아 카디프시티를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았다.
카디프시티 외에 보스니아 프로 클럽을 소유하고 있는 그는 "지인들에게 카디프시티를 팔라는 말을 듣고 있다. 나는 축구를 사랑한다. 카디프시티를 팔더라도 영국 내 다른 클럽을 살 것이다. 다른 유럽 국가나 미국 메이저리그 클럽도 인수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