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시즌 초반 물오른 골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22, 레버쿠젠)이 '승격팀' 파더보른을 상대로 리그 3호골 사냥에 나선다.

레버쿠젠은 4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독일 바이 아레나서 파데보른과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주중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음에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파더보른을 상대로 리그 3호골에 도전한다. 지난 3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전과 5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골맛을 본 손흥민은 6라운드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는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올 시즌 1부리그로 승격한 파더보른은 최근 2연패에 빠지며 초반 돌풍이 시들해졌다. 충분히 3호골을 기대해볼 수 있다. 3승2무1패, 승점 11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인 레버쿠젠은 파더보른을 상대로 리그 4승 사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