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세스크 파브레가스(27, 첼시)와 메수트 외질(26, 아스널). 두 명의 세계적인 천재 플레이메이커가 치열한 맞대결을 펼친다.
첼시와 아스널은 5일 오후 10시 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일명 ‘런던 더비’를 치른다.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 매치다. 5승 1무(승점 16점)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첼시와 2승 4무(승점 10점)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스널의 맞대결이다. 두 팀 모두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어,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시즌 초반 분위기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팀의 색깔은 확연하게 다르다. 첼시는 안정적인 수비와 강력한 압박을 바탕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날카로운 측면을 공격을 중심으로 빠른 역습을 펼친다. 여기에 파브레가스의 패싱력과 에당 아자르의 돌파 그리고 디에고 코스타의 마무리가 주된 공격 루트다.
반면, 아스널은 철저히 패스플레이다. 외질을 중심으로 중원에서 볼을 소유하고 세밀한 패스플레이로 공격을 이끈다. 또한, 산티 카소를라,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등의 측면 공격과 대니 웰백의 날카로운 침투로 마침표를 찍는다.
두 팀의 색깔은 다르지만 공통점은 있다. 바로 월드클래스의 플레이메이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첼시는 파브레가스를, 아스널은 외질을 보유하고 있어, 흥미로운 매치업이 예상된다. 여기에 파브레가스가 아스널의 캡틴이었다는 점이 더욱 흥미를 더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팀의 중심이다.
파브레가스는 이번 시즌 리그 6경기에 출전해 6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무려 90.1%의 패스성공률과 경기당 3.3개의 키패스를 자랑한다. 외질도 만만치 않다. 외질은 이번 시즌 리그 5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89%의 높은 패스성공률과 경기당 2.2개의 키패스와 2.2번의 드리블 돌파에 성공하고 있다.
패스라는 측면만 놓고 보면 파브레가스가 앞서지만, 측면에서 활약하는 외질이 드리블 돌파나 득점력에서는 근소하게 앞선다. 한 마디로 박빙의 승부다.
파브레가스와 외질이라는 세계적인 플레이메이커들의 맞대결. 이 대결이 이번 경기의 승패를 결정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첼시와 아스널은 5일 오후 10시 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일명 ‘런던 더비’를 치른다.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 매치다. 5승 1무(승점 16점)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첼시와 2승 4무(승점 10점)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스널의 맞대결이다. 두 팀 모두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어,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시즌 초반 분위기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팀의 색깔은 확연하게 다르다. 첼시는 안정적인 수비와 강력한 압박을 바탕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날카로운 측면을 공격을 중심으로 빠른 역습을 펼친다. 여기에 파브레가스의 패싱력과 에당 아자르의 돌파 그리고 디에고 코스타의 마무리가 주된 공격 루트다.
반면, 아스널은 철저히 패스플레이다. 외질을 중심으로 중원에서 볼을 소유하고 세밀한 패스플레이로 공격을 이끈다. 또한, 산티 카소를라,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등의 측면 공격과 대니 웰백의 날카로운 침투로 마침표를 찍는다.
두 팀의 색깔은 다르지만 공통점은 있다. 바로 월드클래스의 플레이메이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첼시는 파브레가스를, 아스널은 외질을 보유하고 있어, 흥미로운 매치업이 예상된다. 여기에 파브레가스가 아스널의 캡틴이었다는 점이 더욱 흥미를 더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팀의 중심이다.
파브레가스는 이번 시즌 리그 6경기에 출전해 6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무려 90.1%의 패스성공률과 경기당 3.3개의 키패스를 자랑한다. 외질도 만만치 않다. 외질은 이번 시즌 리그 5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89%의 높은 패스성공률과 경기당 2.2개의 키패스와 2.2번의 드리블 돌파에 성공하고 있다.
패스라는 측면만 놓고 보면 파브레가스가 앞서지만, 측면에서 활약하는 외질이 드리블 돌파나 득점력에서는 근소하게 앞선다. 한 마디로 박빙의 승부다.
파브레가스와 외질이라는 세계적인 플레이메이커들의 맞대결. 이 대결이 이번 경기의 승패를 결정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