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운명의 장난이었다. ‘파브레가스 더비’라 불리기도 한 첼시와 아스널의 ‘런던 더비’에서 세스크 파브레가스(27)가 환상적인 패스로 친정팀인 아스널을 울렸다.
첼시는 5일 밤 10시 2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의 7라운드, 일명 ‘런던 더비’에서 아자르, 코스타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복잡 미묘한 만남이었다. 전 아스널의 캡틴이었던 파브레가스가 이제는 첼시의 에이스가 되어 치열한 라이벌 매치를 치렀다. 그리고 파브레가스는 환상적인 패스로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고 결국 친정팀인 아스널을 완벽하게 침몰시켰다.
그야말로 환상적인 패스였다.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본 장면이었다. 바로 아스널 시절 파브레가스의 전매특허였던 중장거리 패스였다. 후반 32분 후방에서 공을 잡은 파브레가스가 환상적인 로빙 침투패스를 연결했다. 이것을 쇄도하던 코스타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파브레가스의 넒은 시야와 정교한 패싱력이 빛을 발한 장면이었다. 이 장면 말고도 파브레가스의 활약상은 대단했다.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애제자였던 파브레가스를 막기 위한 전략을 들고 나왔지만 파브레가스를 막지 못했다.
모든 면에서 인상적이었다. 이날 파브레가스는 결정적인 도움과 함께 88%의 패스성공률, 90번의 터치, 4번의 태클 성공, 2번의 키패스를 성공시키며 첼시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인 아스널 복귀를 원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첼시의 유니폼을 입은 파브레가스.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제는 적이 됐고, 결국 단 한 번의 패스로 친정팀 아스널을 울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첼시는 5일 밤 10시 2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의 7라운드, 일명 ‘런던 더비’에서 아자르, 코스타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복잡 미묘한 만남이었다. 전 아스널의 캡틴이었던 파브레가스가 이제는 첼시의 에이스가 되어 치열한 라이벌 매치를 치렀다. 그리고 파브레가스는 환상적인 패스로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고 결국 친정팀인 아스널을 완벽하게 침몰시켰다.
그야말로 환상적인 패스였다.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본 장면이었다. 바로 아스널 시절 파브레가스의 전매특허였던 중장거리 패스였다. 후반 32분 후방에서 공을 잡은 파브레가스가 환상적인 로빙 침투패스를 연결했다. 이것을 쇄도하던 코스타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파브레가스의 넒은 시야와 정교한 패싱력이 빛을 발한 장면이었다. 이 장면 말고도 파브레가스의 활약상은 대단했다.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애제자였던 파브레가스를 막기 위한 전략을 들고 나왔지만 파브레가스를 막지 못했다.
모든 면에서 인상적이었다. 이날 파브레가스는 결정적인 도움과 함께 88%의 패스성공률, 90번의 터치, 4번의 태클 성공, 2번의 키패스를 성공시키며 첼시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인 아스널 복귀를 원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첼시의 유니폼을 입은 파브레가스.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제는 적이 됐고, 결국 단 한 번의 패스로 친정팀 아스널을 울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