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과거 레알 마드리드서 함께 했던 ‘제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를 ‘득점 기계’라 칭하며 찬사를 보냈다.
무리뉴 감독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방송 ‘TF1’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득점 기계같은 아주 놀라운 선수”라면서 “모두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 특히 포르투갈 대표팀서 그의 영향력은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과 흡사하다”고 칭찬했다.
사실 무리뉴 감독은 호날두와 그리 우호적인 관계가 아니다. 2010년부터 레알의 지휘봉을 잡았던 무리뉴 감독은 세 시즌동안 호날두를 지도했다. 하지만 호날두가 그의 수비적인 전술에 불만을 품었고, 지난해 1월 발렌시아와의 코파델레이 경기 당시 벤치에 앉은 호날두가 불만을 표하면서 이 둘의 갈등은 극에 달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첼시로 이적할 당시 “호날두와 아무런 관계도 아니다”고 말하며 둘의 싸늘한 관계를 암시했다. 지난달에는 호날두가 “무리뉴 감독이 레알을 이끌 당시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나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지 않았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호날두는 현재 레알을 위해 뛰고 있고, 나는 첼시 감독이다. 우리가 길에서 마주칠 일은 없다”고 해명하면서 “아무런 관계는 없지만, 우리는 좋았던 시간과 나빴던 시간을 함께했다. 챔피언에 오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그를 잊어선 안 된다. 우리는 서로 도움을 주고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무리뉴 감독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방송 ‘TF1’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득점 기계같은 아주 놀라운 선수”라면서 “모두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 특히 포르투갈 대표팀서 그의 영향력은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과 흡사하다”고 칭찬했다.
사실 무리뉴 감독은 호날두와 그리 우호적인 관계가 아니다. 2010년부터 레알의 지휘봉을 잡았던 무리뉴 감독은 세 시즌동안 호날두를 지도했다. 하지만 호날두가 그의 수비적인 전술에 불만을 품었고, 지난해 1월 발렌시아와의 코파델레이 경기 당시 벤치에 앉은 호날두가 불만을 표하면서 이 둘의 갈등은 극에 달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첼시로 이적할 당시 “호날두와 아무런 관계도 아니다”고 말하며 둘의 싸늘한 관계를 암시했다. 지난달에는 호날두가 “무리뉴 감독이 레알을 이끌 당시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나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지 않았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호날두는 현재 레알을 위해 뛰고 있고, 나는 첼시 감독이다. 우리가 길에서 마주칠 일은 없다”고 해명하면서 “아무런 관계는 없지만, 우리는 좋았던 시간과 나빴던 시간을 함께했다. 챔피언에 오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그를 잊어선 안 된다. 우리는 서로 도움을 주고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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