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루이스 판 할 감독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표했다.
퍼거슨 전 감독은 13일 맨유의 공식 방송 ‘MUTV’와의 인터뷰에서 “판 할 감독은 기대 이하의 결과를 냈다. 그러나 내가 처음 맨유에 왔을 때도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는 못했었다. 판 할 감독도 똑같은 과정을 겪을 것”이라면서 “그가 잘 헤쳐 나가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올 여름 큰 기대를 받으며 맨유 지휘봉을 잡은 판 할 감독은 프리시즌에 떠난 미국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막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는 개막전 패배를 비롯해 무승에 허덕이며 시즌 초반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지금은 팀을 재건하는 시기”라면서 “맨유에 좋은 실력을 갖춘 최고의 선수들이 필요했던 찰나에 과감한 투자로 좋은 선수들을 영입했다는 사실은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3년 전 빌바오전서 스카우터들이 눈여겨봤던 안데르 에레라(25)와 16세에 영입을 시도했지만 거절당했던 루크 쇼(19)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게다가 앙헬 디 마리아(26), 마르코스 로호(24), 달레이 블린트(24), 라다멜 팔카오(28) 등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맨유에 합류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하지만 퍼거슨 전 감독이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맨유 아카데미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다. 퍼거슨 전 감독은 “올 여름 훌륭한 선수들을 많이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맨유 아카데미의 젊은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부여하려 한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면서 “이건 클럽의 역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맨유 팬들도 두 팔 벌려 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퍼거슨 전 감독은 13일 맨유의 공식 방송 ‘MUTV’와의 인터뷰에서 “판 할 감독은 기대 이하의 결과를 냈다. 그러나 내가 처음 맨유에 왔을 때도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는 못했었다. 판 할 감독도 똑같은 과정을 겪을 것”이라면서 “그가 잘 헤쳐 나가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올 여름 큰 기대를 받으며 맨유 지휘봉을 잡은 판 할 감독은 프리시즌에 떠난 미국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막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는 개막전 패배를 비롯해 무승에 허덕이며 시즌 초반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지금은 팀을 재건하는 시기”라면서 “맨유에 좋은 실력을 갖춘 최고의 선수들이 필요했던 찰나에 과감한 투자로 좋은 선수들을 영입했다는 사실은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3년 전 빌바오전서 스카우터들이 눈여겨봤던 안데르 에레라(25)와 16세에 영입을 시도했지만 거절당했던 루크 쇼(19)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게다가 앙헬 디 마리아(26), 마르코스 로호(24), 달레이 블린트(24), 라다멜 팔카오(28) 등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맨유에 합류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하지만 퍼거슨 전 감독이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맨유 아카데미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다. 퍼거슨 전 감독은 “올 여름 훌륭한 선수들을 많이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맨유 아카데미의 젊은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부여하려 한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면서 “이건 클럽의 역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맨유 팬들도 두 팔 벌려 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