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첼시와의 유니폼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는 삼성이 다음으로 스폰서 할 팀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를 점찍었다.
이탈리아 ‘라 레퍼블리카’는 16일(한국시간) “로마와 삼성이 유니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은 첼시와의 스폰서 계약 종료가 임박했고, 로마는 현재 메인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유니폼 가슴에 아무 것도 부착하지 않은 채 경기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 양측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
이 언론은 “로마는 매년 1,000만 유로(약 136억원)씩 총 2,000만 유로(약 272억원)의 2년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구체적인 액수도 공개했다.
그러나 풀어야 할 숙제도 있다. 삼성이 현재 로마의 라이벌 구단 중 하나인 유벤투스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메인 스폰서는 아니지만 삼성은 현재 유벤투스와의 계약으로 꾸준히 광고를 하고 있으며, 한 때 유벤투스의 새로운 구장 명칭 사용권을 원했을 정도로 돈독하기 때문이다. 두 팀에 대한 관계를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이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자신들의 이름을 가슴에 새길 팀으로 이탈리아 최고 인기 구단인 유벤투스 대신 차선책 로마를 선택해 이탈리아 내의 마케팅을 꾸준히 이어갈까. 로마의 붉은 색 유니폼과 삼성의 푸른 색 로고가 어떤 식으로 조화될지 궁금해진다.
이탈리아 ‘라 레퍼블리카’는 16일(한국시간) “로마와 삼성이 유니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은 첼시와의 스폰서 계약 종료가 임박했고, 로마는 현재 메인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유니폼 가슴에 아무 것도 부착하지 않은 채 경기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 양측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
이 언론은 “로마는 매년 1,000만 유로(약 136억원)씩 총 2,000만 유로(약 272억원)의 2년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구체적인 액수도 공개했다.
그러나 풀어야 할 숙제도 있다. 삼성이 현재 로마의 라이벌 구단 중 하나인 유벤투스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메인 스폰서는 아니지만 삼성은 현재 유벤투스와의 계약으로 꾸준히 광고를 하고 있으며, 한 때 유벤투스의 새로운 구장 명칭 사용권을 원했을 정도로 돈독하기 때문이다. 두 팀에 대한 관계를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이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자신들의 이름을 가슴에 새길 팀으로 이탈리아 최고 인기 구단인 유벤투스 대신 차선책 로마를 선택해 이탈리아 내의 마케팅을 꾸준히 이어갈까. 로마의 붉은 색 유니폼과 삼성의 푸른 색 로고가 어떤 식으로 조화될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