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4)가 소속팀 리버풀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발로텔리는 16일 영국 스포츠 라디오 채널 '토크 스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 생활에 대해 말했다. 발로텔리는 리버풀에 대해 생각보다 뛰어난 팀이라며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인터뷰에서 그는 "리버풀에 오기 전에는 이 클럽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그러나 매우 놀랍다. 리버풀에 대해 좋은 팀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만큼 좋은 팀인지는 알지 못했다"고 알렸다.
이어 "물론 우리 팀은 시즌 초반이 좋지 않았기에 개선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리버풀 선수들은 놀랍다. 스털링과 헨더슨 그리고 랄라나 같은 잉글랜드의 젊은 선수들이 이곳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발로텔리는 AC 밀란을 떠나 리버풀로 둥지를 옮겼다. 인터 밀란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 데뷔한 발로텔리는 기이한 행동 탓에 떠돌이 신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인테르 시절 발로텔리는 밀라노 내 레스토랑에서 AC 밀란 유니폼을 입는 등. 돌발행동 탓에 구설에 올랐다.
이후 '은사'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부름으로 맨체스터 시티로 둥지를 옮겼지만 그라운드 외적으로 여러 문제를 일으키며 2013년 1월 밀란으로 이적했다.
그토록 원했던 밀란 이적이었지만 순탄치 못했다. 발로텔리를 둘러싼 구설수는 여전했다. 밀란 역시 발로텔리가 응원했던 그 시절 밀란이 아니었다. 결국 밀란은 발로텔리와의 결별을 선언했고 리버풀행이 결정됐다.
발로텔리에게 리버풀은 재기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탈리아 최고 기대주라는 명성을 다시금 회복할 수 있는 무대의 장이다. 리버풀 역시 루이스 수아레스 이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는 발로텔리의 활약이 절실하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발로텔리는 16일 영국 스포츠 라디오 채널 '토크 스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 생활에 대해 말했다. 발로텔리는 리버풀에 대해 생각보다 뛰어난 팀이라며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인터뷰에서 그는 "리버풀에 오기 전에는 이 클럽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그러나 매우 놀랍다. 리버풀에 대해 좋은 팀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만큼 좋은 팀인지는 알지 못했다"고 알렸다.
이어 "물론 우리 팀은 시즌 초반이 좋지 않았기에 개선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리버풀 선수들은 놀랍다. 스털링과 헨더슨 그리고 랄라나 같은 잉글랜드의 젊은 선수들이 이곳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발로텔리는 AC 밀란을 떠나 리버풀로 둥지를 옮겼다. 인터 밀란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 데뷔한 발로텔리는 기이한 행동 탓에 떠돌이 신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인테르 시절 발로텔리는 밀라노 내 레스토랑에서 AC 밀란 유니폼을 입는 등. 돌발행동 탓에 구설에 올랐다.
이후 '은사'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부름으로 맨체스터 시티로 둥지를 옮겼지만 그라운드 외적으로 여러 문제를 일으키며 2013년 1월 밀란으로 이적했다.
그토록 원했던 밀란 이적이었지만 순탄치 못했다. 발로텔리를 둘러싼 구설수는 여전했다. 밀란 역시 발로텔리가 응원했던 그 시절 밀란이 아니었다. 결국 밀란은 발로텔리와의 결별을 선언했고 리버풀행이 결정됐다.
발로텔리에게 리버풀은 재기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탈리아 최고 기대주라는 명성을 다시금 회복할 수 있는 무대의 장이다. 리버풀 역시 루이스 수아레스 이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는 발로텔리의 활약이 절실하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