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1월 오리기 조기복귀 시킨다
입력 : 2014.10.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2014브라질월드컵서 벨기에의 신성으로 떠오른 디보크 오리기가 내년 1월 안필드 데뷔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벨기에의 '헤트 뉴스 블라트' 및 영국의 '데일리 익스 프레스'는 17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리버풀이 릴OSC에 임대 신분으로 활약하는 오리기의 조기 복귀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오리기는 지난 월드컵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로멜루 루카쿠를 위협하는 벨기에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월드컵이 끝난 후 리버풀은 1,500만 유로(약 203억 원)의 이적료로 오리기를 영입했고, 더 많은 경험을 쌓게 하기위해 원소속팀인 릴에 임대를 보냈다.

허나 리버풀은 무뎌진 공격라인에 현재 스랑스 리그앙서 3골, 지난 안도라와의 평가전에서도 골을 기록한 오리기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이 조기 복귀를 요청할 만큼 기대치가 커지고 있는 오리기, 과연 안필드 그라운드를 밟게되는 1월 리버풀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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