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부상에서 막 복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33)이 팀의 구멍난 중앙 수비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당분간 센터백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맨유는 지난 주말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아르헨티나 출신 이적생 마르코스 로호가 어깨 부상을 당하며 최대 2~3경기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없는 자원 속에 그래도 중앙 수비 한 자리를 맡아줬던 로호의 부상은 맨유로선 패배보다 더 쓰라린 손실이었다.
맨유는 로호까지 부상자 대열에 합류하면서 가용 센터백 자원이 사실상 바닥나게 됐다.
필 존스는 정강이 부상에 신음하고 있고 조니 에반스는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지 오래다.
설상가상으로 크리스 스몰링마저 맨체스티 시티전에서 불필요한 반칙으로 레드카드를 받아 자동으로 다음 경기를 쉬어야 한다.
중앙 수비 자원이 바닥나 상황인데 부상에서 복귀한 캐릭이 당분간 소방수로 나선다.
루이스 판 할 감독으로서는 캐릭이 과거 몇 차례 중앙 수비를 담당한 적이 있다는 점이 천만다행이다. 캐릭은 복귀전이었던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도 전반 43분 스몰링의 퇴장 이후 중앙 수비수로 나서 남은 시간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
캐릭도 팀의 선택을 기꺼이 이를 받아들였다.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중앙 수비를 맡게 된 그는 4일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센터백은 낯선 포지션이 아니다"라며 "나는 이제 부상에서 돌아왔다. 자리는 중요하지 않다. 과거에도 센터백으로 나선 적이 있다"고 설명, 불만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맨체스터 더비전 패배로 3경기 연속 승리를 쌓지 못한 맨유는 오는 9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그 1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지난 주말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아르헨티나 출신 이적생 마르코스 로호가 어깨 부상을 당하며 최대 2~3경기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없는 자원 속에 그래도 중앙 수비 한 자리를 맡아줬던 로호의 부상은 맨유로선 패배보다 더 쓰라린 손실이었다.
맨유는 로호까지 부상자 대열에 합류하면서 가용 센터백 자원이 사실상 바닥나게 됐다.
필 존스는 정강이 부상에 신음하고 있고 조니 에반스는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지 오래다.
설상가상으로 크리스 스몰링마저 맨체스티 시티전에서 불필요한 반칙으로 레드카드를 받아 자동으로 다음 경기를 쉬어야 한다.
중앙 수비 자원이 바닥나 상황인데 부상에서 복귀한 캐릭이 당분간 소방수로 나선다.
루이스 판 할 감독으로서는 캐릭이 과거 몇 차례 중앙 수비를 담당한 적이 있다는 점이 천만다행이다. 캐릭은 복귀전이었던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도 전반 43분 스몰링의 퇴장 이후 중앙 수비수로 나서 남은 시간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
캐릭도 팀의 선택을 기꺼이 이를 받아들였다.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중앙 수비를 맡게 된 그는 4일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센터백은 낯선 포지션이 아니다"라며 "나는 이제 부상에서 돌아왔다. 자리는 중요하지 않다. 과거에도 센터백으로 나선 적이 있다"고 설명, 불만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맨체스터 더비전 패배로 3경기 연속 승리를 쌓지 못한 맨유는 오는 9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그 1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