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1월 보강을 위해 쉬얼레를 방출할 가능성이 있다”

첼시 측 관계자가 최근 팀 내 입지가 불안해진 윙어 안드레 쉬얼레(24)의 방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영국 ‘더선’은 12일(한국시간) 첼시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감지되고 있는 쉬얼레의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주제 무리뉴 감독은 1윌 이적시장을 통해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지만, 팀의 스타들을 팔길 원하진 않는다”며 “이로 인해 주전 경쟁에서 밀린 선수들의 방출을 꾀하고 있다. 쉬얼레가 그 방출 선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쉬얼레의 방출 가능성은 이미 여러 차례 제기됐다. 얼마 전 영국 언론들은 첼시가 도르트문트의 마르코 로이스 영입을 위해 쉬얼레에 현금을 더해 이적을 제안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한 상태.

에당 아자르, 윌리앙, 오스카 등 2선 공격자원들, 그리고 측면까지 소화 가능한 하미레스와의 경쟁에서도 밀려버린 쉬얼레가 이적을 통해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