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문학=김지현 기자] 장원준. /사진=OSEN
"주말 KIA전서 장원준을 쓰겠다"
김태형 감독이 1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 전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됐던 장원준의 복귀 계획을 밝혔다.
장원준은 지난 10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서 말소된 이후 첫 불펜 피칭을 가졌다. 당시 불펜에서 35구를 던졌던 장원준은 "100%로 투구했다. 통증이 많이 없어졌다"고 상태를 밝혔다.
장원준의 상태를 지켜봤던 두산은 15일부터 펼쳐지는 KIA와의 3연전서 장원준을 기용하기로 결정했다. 김태형 감독은 "통증은 없다고 하더라"며 장원준의 몸 상태가 회복됐음을 알렸다.
장원준이 복귀하면서 그 동안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진야곱과 김수완의 활용 방안이 조금은 달라질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은 "김수완, 진야곱을 하나로 묶어 쓸 수 있다"면서 1+1과 같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학=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