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윤희상, 두산전서 1이닝 3실점 부진 '조기강판'
입력 : 2015.05.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문학=김지현 기자] 윤희상. /사진=OSEN



윤희상(30, SK 와이번스)이 1이닝밖에 책임지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윤희상은 1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이닝동안 3피안타 1피홈런 3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또한 투구 수도 41개나 됐다.

윤희상은 1회초 선두타자 민병헌에게 안타를 맞은 뒤 정수빈에게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김현수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다.

홍성흔을 뜬공으로 처리했다. 하지만 오재원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이후 최재훈에게 2루타, 최주환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 상황을 맞았으나 김재호를 땅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막았다.

윤희상의 역할은 여기까지였다. SK는 1회초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윤희상을 내리고 2회초 고효준을 마운드에 올렸다.

2회말 현재 SK는 0-2로 두산에 뒤지고 있다.




문학=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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