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스타뉴스 잠실=한동훈 기자] LG 양상문 감독. /사진=LG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투, 타의 완벽한 조화 속에 NC 다이노스를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LG는 13일 잠실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6-2로 완승했다. 선발투수 헨리 소사는 8이닝 6피안타 8탈심진 1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치며 시즌 4승(3패)째를 신고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1번 타자로 나선 정성훈은 동점 솔로포 포함 4타수 4안타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뒤 양상문 LG 감독은 "소사가 투구수 조절을 잘했다. 완급조절을 해 가며 능숙하게 타자들을 상대했다"며 소사의 투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초반에 터진 연속안타로 여유 있게 경기를 풀었다. 정성훈을 1번으로 내세운 효과가 좋았다. 앞으로 좋은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잠실=한동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