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대구=김우종 기자]
삼성 진갑용이 추격의 솔로포를 때려냈다. 이 홈런으로 진갑용은 국내 최고령 홈런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14일 대구구장. '2015 KBO리그' 삼성-한화전.
삼성이 4-8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형우는 한화 박정진을 상대로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를 공략,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만 41세 6일인 진갑용은 국내 선수 최고령 홈런 기록을 또 경신했다. 진갑용은 지난 10일 문학 SK전에서 채병용을 상대로 홈런을 치며 국내 선수 최고령 홈런 기록(종전 이종범, 만 40세 11개월 21일)을 세운 바 있다.
이 홈런으로 삼성은 6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5-8, 3점 차 추격에 성공했다.
대구=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