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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잠실=한동훈 기자] 양상문 감독, 김경문 감독. /사진=LG트윈스, OSEN 제공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가 14일 잠실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12회 연장 혈투 끝에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양 팀 모두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들을 총동원하며 사투를 펼쳤지만 한 점도 뽑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양상문 LG 감독은 "타자들이 부진했지만 투수들이 잘 던졌다.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짧게 말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감독이 운영을 잘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잘했다.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많은 의미가 있던 게임이었다.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잠실=한동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