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대전=김우종 기자]

넥센 한현희. /사진=OSEN

최근 4경기 연속 선발승을 따낸 한현희가 승리의 소감을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는 15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5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넥센은 올 시즌 금요일 전승을 달리고 있다.

이날 한현희는 7이닝(투구수 105개)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 달성에 성공했다. 팀 내 동료인 밴 헤켄 등과 함께 다승 부문 공동 선두 등극. 아울러 지난 4월 28일 롯데전 이후 4연속 선발승을 따냈다.

경기 후 한현희는 "초반에 많이 흔들렸는데, 손혁 코치님의 조언과 (박)동원이 형의 리드가 좋았다. 지금까지 내가 승리했던 경기는 야수들의 도움이 항상 컸던 것 같다. 매번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체로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다. 생각을 많이 해서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던 게 아쉽다. 다음 경기에도 선발 투수로서 임무를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대전=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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