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염경엽 감독 ''한현희 7이닝 소화, 승리 발판''
입력 : 2015.05.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대전=김우종 기자]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OSEN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OSEN



한화 원정에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린 넥센의 염경엽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는 15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5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넥센은 올 시즌 금요일 전승을 달리고 있다.

이날 넥센 선발 한현희는 7이닝(투구수 105개)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현희는 팀 내 동료인 밴 헤켄 등과 함께 다승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현희는 지난 4월 28일 롯데전 이후 4연속 선발승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박동원이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넥센 염경엽 감독은 "한현희가 점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늘도 7이닝을 던져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최근 김하성의 득점과 타율이 좋지 못했는데, 오늘 찬스에서 좋은 타격을 해준 덕분에 빅이닝을 만들었고,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대전=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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