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5년 연속 600만 관객 돌파
입력 : 2015.08.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8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관중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수1
8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관중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수1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가 30일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체 일정의 약 81.3%인 585경기를 치른 KBO리그는 30일 잠실을 비롯한 5개 구장에 총 6만4118명이 입장, 누적 관객 601만6876명(평균관객 1만285명)을 기록했다. 600만 관객은 2011년 681만 명으로 처음 돌파한 이후 5년 연속이다.

올 시즌 메르스의 영향으로 6월 평균 관객수가 전월 대비 4000명 이상 감소하는 등 리그 흥행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7월 들어 차츰 회복세를 보이며 8월 평균 관객 수가 다시 1만명을 넘어섰다.

시즌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는 현재 삼성과 NC의 선두 경쟁을 비롯한 4강 경쟁에 와일드카드 결정전 도입으로 5위 경쟁까지 더해지며, 어느 해 보다 팽팽한 순위 싸움이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다.

이 뜨거운 열기가 지난 2012년(715만6157명) 이후 역대 2번째 7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더 나아가 역대 최다 관객 신기록까지 이어질 지 관심이 모인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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