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NC 해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
8월 한 달에만 5승을 거두며 팀의 상승세에 앞장선 NC 다이노스 외국인투수 에릭 해커가 KBO리그 월간 MVP로 뽑혔다.
해커는 지난 8월 31일 실시된 KBO리그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8표 중 20표를 얻어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8월 MVP'에 등극했다. 한화 이글스의 로저스가 4표,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이 2표로 뒤를 이었다.
2015년 개인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해커는 8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모두 7이닝 이상(총 37이닝)을 책임지며 5전 전승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0.97, 탈삼진 37개를 기록하는 등 경기내용면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였다.
8월 월간 MVP인 해커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타이어뱅크 타이어 교환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시상식은 9월 1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삼성와 NC의 경기에 앞서 열린다.
한동훈 기자 dhh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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