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제주] 허윤수 인턴 기자= 모든 것을 가져갈 승자는 단 한 명.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상금과 라이트급 타이틀을 두고 챔피언 권아솔(33, 팀 코리아 MMA)과 100만불 토너먼트 우승자 만수르 바르나위(27, TEAM MAGNUM/TRISTAR GYM)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권아솔과 만수르는 18일 오후 7시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3 제주에서 모든 것을 건 숙명의 대결을 펼친다.
▶실전 감각 vs ‘끝판왕’ 앞에 선 만수르
<권아솔>
ROAD FC의 악동 권아솔은 “1라운드에서 만수르를 KO 시키겠다”며 호언장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약 2년 6개월에 가까운 시간 동안 실전 경험이 없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작용한다. 권아솔도 이 점을 인지하고 있다. 권아솔은 “오랜 시간 경기가 없었지만 운동을 게을리 한 적은 없었다. 상대가 정해지고 나서는 맞춤 훈련을 했기 때문에 걱정 없다. 케이지 안에서 보여주겠다”며 경기 감각에 대한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만수르>
기나긴 여정 끝에 파이널 보스 앞에 섰다. 만수르는 2017년 4월에 열린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을 시작으로 승승장구하며 최종전 무대에 섰다. 지난 2월 열린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에서는 현 UFC 라이트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사촌 형으로 유명한 샤밀 자브로프 꺾으며 라이트급 도전자 자격을 입증했다. ‘끝판왕’ 권아솔을 상대하게 될 만수르는 “이미 권아솔의 장‧단점을 파악했다. 경기를 보면 놀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빠르고 정확한 타격 vs 커리어 사상 KO패 '0회‘
<권아솔>
복싱 능력이 뛰어난 권아솔은 타격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빠른 핸드 스피드를 이용해 연타를 치고 빠지는 영리한 경기 운영을 한다. 펀치와 킥을 혼합하며, 스텝을 통한 타격 거리 조절에 능하다. 만수르가 라이트급 치고 느린 스피드를 보이기 때문에 권아솔의 영리한 경기 운영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수르>
복싱 능력은 권아솔이 우위에 있다고 평가 받는다. 대신 만수르는 183cm의 큰 신장과 긴 리치를 활용해 근접거리에서의 더티 복싱을 즐긴다. 또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샤밀 자브로프를 KO시킨 니킥은 만수르의 강력한 무기다. 만수르는 강한 체력과 맷집을 바탕으로 22전을 치른 커리어 사상 KO패가 단 한 차례도 없다.
▶뛰어난 디펜스 레슬링 vs 주짓수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그라운드
<권아솔>
권아솔의 또 다른 강점으로 평가 받는 부분은 디펜스 레슬링이다. 만수르는 뛰어난 그라운드 기술에 비해 오펜스 레슬링이 평범한 편으로 평가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무력화 시키는 권아솔의 방어 능력은 이번 시합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만수르>
반대로 만수르는 긴 리치를 활용한 뛰어난 주짓수 실력을 가지고 있다.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전부터 4강전까지 4경기를 모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차지할 정도로 그라운드에 강점을 보인다. 만수르는 승부를 그라운드로 가져갈 확률이 크다. 그라운드에 들어가게 된다면 만수르의 압박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팬心 vs 꿈
<권아솔>
‘트래쉬토커’ 권아솔은 팬만큼이나 안티 팬도 많다. 그는 이런 모습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격투기 문화와 자신의 이름을 각인 시켰다. 권아솔이 자신을 향한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격투기를 알리는데 세운 공을 무시할 순 없다. 그는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의 일부를 기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동안 권아솔은 열세로 예상됐던 경기들을 보란 듯이 뒤집으며 팬들의 마음을 돌렸었다. 이번에도 말이 아닌 경기력으로 답할 차례다.
<만수르>
만수르는 우승 상금으로 아지즈 코치의 체육관을 차려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만수르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 생활해 가족과도 같은 존재다. 한국 뿐 아니라 해외 모든 시합을 항상 함께 했다. 아지즈 코치의 체육관을 만들고 싶다”며 자신의 바람을 드러냈다.
[굽네몰 ROAD FC 053 제주 /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 오후 7시]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 권아솔 VS 만수르 바르나위]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허재혁]
[라이트급 하야시 타모츠 VS 신동국]
[-90kg 계약체중 임동환 VS 김태인]
[페더급 박형근 VS 양지호]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2 제주 /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 오후 5시]
[밴텀급 박석한 VS 쿠보 켄타]
[플라이급 고기원 VS 황창환]
[웰터급 윤태영 VS 임병하]
[밴텀급 양희조 VS 로웬 필거]
[-68kg 계약체중 신지승 VS 지영민]
[굽네몰 ROAD FC 054 / 6월 15일 원주 종합체육관]
[미들급 타이틀전 라인재 VS 양해준]
[페더급 김세영 VS 에브기니 라쟈노프]
[미들급 황인수 VS 최원준]
[밴텀급 유재남 VS 김태균]
[무제한급 심건오 VS 류기훈]
[밴텀급 장익환 VS 정상진]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3 / 6월 15일 원주 종합체육관]
[아톰급 박정은 VS 심유리]
[페더급 오두석 VS 박찬수]
[밴텀급 박재성 VS 김영한]
[라이트급 장정혁 VS 최우혁]
[-60kg 계약체중 홍수연 VS 박하정]
[밴텀급 김진국 VS 박성준]
▶실전 감각 vs ‘끝판왕’ 앞에 선 만수르
<권아솔>
ROAD FC의 악동 권아솔은 “1라운드에서 만수르를 KO 시키겠다”며 호언장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약 2년 6개월에 가까운 시간 동안 실전 경험이 없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작용한다. 권아솔도 이 점을 인지하고 있다. 권아솔은 “오랜 시간 경기가 없었지만 운동을 게을리 한 적은 없었다. 상대가 정해지고 나서는 맞춤 훈련을 했기 때문에 걱정 없다. 케이지 안에서 보여주겠다”며 경기 감각에 대한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만수르>
기나긴 여정 끝에 파이널 보스 앞에 섰다. 만수르는 2017년 4월에 열린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을 시작으로 승승장구하며 최종전 무대에 섰다. 지난 2월 열린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에서는 현 UFC 라이트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사촌 형으로 유명한 샤밀 자브로프 꺾으며 라이트급 도전자 자격을 입증했다. ‘끝판왕’ 권아솔을 상대하게 될 만수르는 “이미 권아솔의 장‧단점을 파악했다. 경기를 보면 놀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빠르고 정확한 타격 vs 커리어 사상 KO패 '0회‘
<권아솔>
복싱 능력이 뛰어난 권아솔은 타격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빠른 핸드 스피드를 이용해 연타를 치고 빠지는 영리한 경기 운영을 한다. 펀치와 킥을 혼합하며, 스텝을 통한 타격 거리 조절에 능하다. 만수르가 라이트급 치고 느린 스피드를 보이기 때문에 권아솔의 영리한 경기 운영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수르>
복싱 능력은 권아솔이 우위에 있다고 평가 받는다. 대신 만수르는 183cm의 큰 신장과 긴 리치를 활용해 근접거리에서의 더티 복싱을 즐긴다. 또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샤밀 자브로프를 KO시킨 니킥은 만수르의 강력한 무기다. 만수르는 강한 체력과 맷집을 바탕으로 22전을 치른 커리어 사상 KO패가 단 한 차례도 없다.
▶뛰어난 디펜스 레슬링 vs 주짓수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그라운드
<권아솔>
권아솔의 또 다른 강점으로 평가 받는 부분은 디펜스 레슬링이다. 만수르는 뛰어난 그라운드 기술에 비해 오펜스 레슬링이 평범한 편으로 평가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무력화 시키는 권아솔의 방어 능력은 이번 시합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만수르>
반대로 만수르는 긴 리치를 활용한 뛰어난 주짓수 실력을 가지고 있다.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전부터 4강전까지 4경기를 모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차지할 정도로 그라운드에 강점을 보인다. 만수르는 승부를 그라운드로 가져갈 확률이 크다. 그라운드에 들어가게 된다면 만수르의 압박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팬心 vs 꿈
<권아솔>
‘트래쉬토커’ 권아솔은 팬만큼이나 안티 팬도 많다. 그는 이런 모습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격투기 문화와 자신의 이름을 각인 시켰다. 권아솔이 자신을 향한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격투기를 알리는데 세운 공을 무시할 순 없다. 그는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의 일부를 기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동안 권아솔은 열세로 예상됐던 경기들을 보란 듯이 뒤집으며 팬들의 마음을 돌렸었다. 이번에도 말이 아닌 경기력으로 답할 차례다.
<만수르>
만수르는 우승 상금으로 아지즈 코치의 체육관을 차려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만수르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 생활해 가족과도 같은 존재다. 한국 뿐 아니라 해외 모든 시합을 항상 함께 했다. 아지즈 코치의 체육관을 만들고 싶다”며 자신의 바람을 드러냈다.
[굽네몰 ROAD FC 053 제주 /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 오후 7시]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 권아솔 VS 만수르 바르나위]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허재혁]
[라이트급 하야시 타모츠 VS 신동국]
[-90kg 계약체중 임동환 VS 김태인]
[페더급 박형근 VS 양지호]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2 제주 /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 오후 5시]
[밴텀급 박석한 VS 쿠보 켄타]
[플라이급 고기원 VS 황창환]
[웰터급 윤태영 VS 임병하]
[밴텀급 양희조 VS 로웬 필거]
[-68kg 계약체중 신지승 VS 지영민]
[굽네몰 ROAD FC 054 / 6월 15일 원주 종합체육관]
[미들급 타이틀전 라인재 VS 양해준]
[페더급 김세영 VS 에브기니 라쟈노프]
[미들급 황인수 VS 최원준]
[밴텀급 유재남 VS 김태균]
[무제한급 심건오 VS 류기훈]
[밴텀급 장익환 VS 정상진]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3 / 6월 15일 원주 종합체육관]
[아톰급 박정은 VS 심유리]
[페더급 오두석 VS 박찬수]
[밴텀급 박재성 VS 김영한]
[라이트급 장정혁 VS 최우혁]
[-60kg 계약체중 홍수연 VS 박하정]
[밴텀급 김진국 VS 박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