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MLB] 추신수 멀티 출루 기록...최지만은 무안타
입력 : 2019.06.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2경기 만에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추신수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 무사 1, 2루 상황에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볼넷을 골라 출루하면서 2경기 만에 다시 출루를 기록했다. 팀이 9-3으로 앞선 7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안타로 출루하면서 이날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9회 말 델리노 드실즈와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288을 유지했다.

텍사스는 9-5로 승리를 거두며 보스턴 상대로 2연승을 기록했다.

탬파베이 최지만, 무안타 1볼넷

같은 날 탬파베이 최지만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볼넷을 기록하며 출루했다. 그러나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4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선 땅볼, 6회 말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9회 말 마지막 타석마저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최지만은 지난 3일 미네소타전부터 11일 오클랜드전까지 7경기 연속으로 이어간 안타 행진이 중단됐다. 시즌 타율은 0.287에서 0.283으로 소폭 하락했다.

팀은 오클랜드의 끈질긴 추격으로 3대4 역전패를 당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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