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판정 불만’ 박동원, 서서 삼진 잡히자 욕설…퇴장 조치
입력 : 2019.08.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인턴기자= 박동원(28, 키움 히어로즈)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내비치다 퇴장 조치됐다.

박동원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나섰다.

문제의 장면은 5회에 나왔다. 5-2로 앞선 5회 1사 만루에서 바뀐 투수 임찬규의 5구째 속구가 바깥쪽(우타자 기준) 낮은 곳을 찔렀다.

윤태수 주심은 삼진 판정을 내렸다. 더그아웃으로 향하던 박동원은 몇 차례 욕설을 하는 듯 보였고, 이는 중계화면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이를 들은 윤태수 주심은 곧바로 퇴장 조치를 내렸다. 박동원은 더그아웃에 들어가서도 정수기를 강하게 걷어차며 분을 삭이지 못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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