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김현세 인턴기자= “경기 초반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해서 빅이닝을 만들었다.”
KT 위즈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12차전에서 7-1로 이겼다. 이날 선발로 나선 윌리엄 쿠에바스가 6이닝 1실점으로 밑그림을 그렸고, 타선은 장단 11안타 7득점으로 모처럼 공격력을 한데 모았다.
이날 KT 타선은 2회 빅이닝을 만들면서 승기를 가져왔다.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와 박경수가 연속 안타로 밥상을 차렸고, 박승욱의 희생 번트 후 안승한이 2타점, 김진곤, 오태곤이 각 1타점씩 더하면서 4점을 합작했다.
이미 지핀 불씨는 7, 8회에도 꺼지지 않았다. 7회에는 바뀐 투수 윤영삼이 1루 악송구를 범한 틈을 타 1득점에 성공했고, 이어진 8회에서는 박승욱, 장성우가 2타점을 합작하면서 7-1까지 리드폭을 늘렸다.
이강철 KT 감독은 “경기 초반 타선이 찬스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빅이닝을 만들었고, 경기 후반에도 추가점을 내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이 감독은 “쿠에바스가 제구력이 좋지 않았는데,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고 했다.
이어 결승타를 친 안승한에게도 “축하한다”며 인사를 잊지 않았다. 또, 이 감독은 “주말 원정까지 찾아와 응원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사진=KT 위즈 제공
KT 위즈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12차전에서 7-1로 이겼다. 이날 선발로 나선 윌리엄 쿠에바스가 6이닝 1실점으로 밑그림을 그렸고, 타선은 장단 11안타 7득점으로 모처럼 공격력을 한데 모았다.
이날 KT 타선은 2회 빅이닝을 만들면서 승기를 가져왔다.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와 박경수가 연속 안타로 밥상을 차렸고, 박승욱의 희생 번트 후 안승한이 2타점, 김진곤, 오태곤이 각 1타점씩 더하면서 4점을 합작했다.
이미 지핀 불씨는 7, 8회에도 꺼지지 않았다. 7회에는 바뀐 투수 윤영삼이 1루 악송구를 범한 틈을 타 1득점에 성공했고, 이어진 8회에서는 박승욱, 장성우가 2타점을 합작하면서 7-1까지 리드폭을 늘렸다.
이강철 KT 감독은 “경기 초반 타선이 찬스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빅이닝을 만들었고, 경기 후반에도 추가점을 내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이 감독은 “쿠에바스가 제구력이 좋지 않았는데,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고 했다.
이어 결승타를 친 안승한에게도 “축하한다”며 인사를 잊지 않았다. 또, 이 감독은 “주말 원정까지 찾아와 응원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사진=KT 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