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결장' 탬파베이, 마이애미에 7-2 승리
입력 : 2019.08.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결장한 가운데 팀은 승리를 거뒀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최지만은 마이애미가 좌완 투수를 선발로 내세우며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탬파베이가 먼저 선취점을 올렸다. 1회 무사 1, 3루 상황에서 헤수스 아귈라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했고 2사 1, 3루 찬스에서는 마이클 브로소의 1타점 적시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3회에는 브로소가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점수를 더 보탰다.

3-0으로 앞서가던 탬파베이는 4회초 브라이언 앤더슨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첫 실점했다. 그러나 7회말에 무사 1, 3루 상황에서 트래비스 다노의 1타점 적시타, 아비사일 가르시아의 2타점 2루타로 총 3점을 뽑아내며 점수차를 다시 벌였다.

6-1로 앞선 8회초 탬파베이는 다시 1실점했지만 이어진 8회말 공격에서 아귈라의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 지난달 29일 토론토전부터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둔 탬파베이는 시즌 65승(48패)째를 기록하며 AL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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