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문학] 허윤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2연패를 끊고 가장 먼저 시즌 70승 고지를 밟았다.
SK는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안방 경기에서 문승원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한동민의 2타점 활약에 힘입어 KT 위즈를 5-2로 제압했다. 문승원은 4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고 시즌 7승째를 기록했다.
4연승을 노리는 KT가 선취점을 뽑았다. 2회 초 선두 타자 유한준이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이어 로하스가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3루타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 첫 득점을 뽑았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점을 내진 못했다.
위기를 넘긴 SK 타선이 침묵에서 깨어났다. 안타와 볼넷 2개로 만든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김성현의 내야 땅볼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노수광의 2루타와 한동민의 2타점 적시타로 순식간에 4-1 리드를 잡았다.
KT는 로하스가 다시 힘을 내며 추격에 나섰다. 로하스는 팀이 1-4로 뒤진 4회 문승원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로하스는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고 문승원은 5경기 연속 피홈런을 기록하는 씁쓸함을 맛봤다.
5회 SK가 한 발 더 달아났다. 2사 1, 3루의 상황에서 정의윤이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KT의 추격을 뿌리쳤다.
SK는 7회부터 서진용-김태훈-하재훈 필승조를 가동하며 실점없이 승리 지켜냈다. 구원 1위 하재훈은 시즌 27세이브째를 기록했다.
사진=SK 와이번스
SK는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안방 경기에서 문승원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한동민의 2타점 활약에 힘입어 KT 위즈를 5-2로 제압했다. 문승원은 4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고 시즌 7승째를 기록했다.
4연승을 노리는 KT가 선취점을 뽑았다. 2회 초 선두 타자 유한준이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이어 로하스가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3루타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 첫 득점을 뽑았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점을 내진 못했다.
위기를 넘긴 SK 타선이 침묵에서 깨어났다. 안타와 볼넷 2개로 만든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김성현의 내야 땅볼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노수광의 2루타와 한동민의 2타점 적시타로 순식간에 4-1 리드를 잡았다.
KT는 로하스가 다시 힘을 내며 추격에 나섰다. 로하스는 팀이 1-4로 뒤진 4회 문승원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로하스는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고 문승원은 5경기 연속 피홈런을 기록하는 씁쓸함을 맛봤다.
5회 SK가 한 발 더 달아났다. 2사 1, 3루의 상황에서 정의윤이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KT의 추격을 뿌리쳤다.
SK는 7회부터 서진용-김태훈-하재훈 필승조를 가동하며 실점없이 승리 지켜냈다. 구원 1위 하재훈은 시즌 27세이브째를 기록했다.
사진=SK 와이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