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김현서 인턴기자= 김선기(28, 키움 히어로즈)가 선발로 합격점을 받았다.
키움 장정석 감독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앞서 김선기에 대해 언급했다. "시즌 끝까지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간다. 기존 선발 안우진은 재활에서 돌아오면 중간 계투를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기는 전반기 종료를 앞두고 기존 선발진의 부상 공백을 메우는 임시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선발 등판한 삼성전(7/16)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첫 승리를 기록한 데 이어 올 시즌 선발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승리 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1.00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후반기 들어 안우진이 어깨 통증으로 다시 이탈하면서 선발진에 최종 합류하게 됐다.
이어 장 감독은 “김선기가 선발 역할을 훌륭하게 해주고 있다. 포수들과 이야기를 해봤는데 슬라이더와 커브를 잘 던진다고 들었다. 두 구종을 헷갈리게 던지면서 타자들이 어려워하는 것 같다”고 말한 뒤 “이렇게만 계속 잘 던져주면 포스트 시즌에도 선발로 기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뉴스1
키움 장정석 감독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앞서 김선기에 대해 언급했다. "시즌 끝까지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간다. 기존 선발 안우진은 재활에서 돌아오면 중간 계투를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기는 전반기 종료를 앞두고 기존 선발진의 부상 공백을 메우는 임시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선발 등판한 삼성전(7/16)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첫 승리를 기록한 데 이어 올 시즌 선발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승리 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1.00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후반기 들어 안우진이 어깨 통증으로 다시 이탈하면서 선발진에 최종 합류하게 됐다.
이어 장 감독은 “김선기가 선발 역할을 훌륭하게 해주고 있다. 포수들과 이야기를 해봤는데 슬라이더와 커브를 잘 던진다고 들었다. 두 구종을 헷갈리게 던지면서 타자들이 어려워하는 것 같다”고 말한 뒤 “이렇게만 계속 잘 던져주면 포스트 시즌에도 선발로 기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뉴스1